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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전조증상과 초기증상
건강대디의정보마당 2024. 11. 21. 00:30목차
뇌경색 전조증상과 초기증상: 꼭 알아야 할 정보
뇌경색은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생명과 후유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뇌경색은 흔히 뇌졸중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혈류 차단으로 인한 특유의 전조증상과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뇌경색 전조증상 및 초기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까지 소개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이란?
뇌경색의 전조증상은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차단되거나 제한될 때 나타나는 일과성 허혈 발작(TIA)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이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본격적인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므로 신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및 초기증상 5가지
1. 얼굴이나 몸의 한쪽 마비 또는 힘 빠짐
뇌경색은 신경이 손상된 부위에 따라 한쪽 얼굴이나 몸의 마비가 주로 나타납니다.
- 특징: 웃을 때 한쪽 입꼬리가 처지거나, 팔이나 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
- 테스트: 한쪽 팔을 들어 올려 보게 하고, 유지하지 못하거나 팔이 아래로 처지면 위험 신호입니다.
2. 말이 어눌해지거나 언어 장애
말을 하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데 갑자기 어려움을 겪는 경우 뇌경색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특징: 말이 느려지거나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상황
- 테스트: 간단한 문장을 따라 말하게 해서 발음이 이상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면 주의하세요.
3. 갑작스러운 시야 장애
뇌경색이 시각을 담당하는 뇌 영역에 영향을 미치면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야가 흐려지거나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특징: 시야 일부가 어두워지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현상
4.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감 상실
어지럼증은 혈류 차단으로 인해 뇌가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할 때 나타납니다.
- 특징: 똑바로 서 있지 못하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 테스트: 눈을 감고 똑바로 서 보게 해서 비틀거리면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심한 두통과 메스꺼움
뇌경색 초기에는 두통이 비교적 드물지만, 갑작스럽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나타나면 위험 신호로 간주해야 합니다.
- 특징: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될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FAST 테스트로 뇌경색 판단하기
뇌경색의 증상이 의심될 때는 FAST 테스트를 통해 간단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 F (Face): 한쪽 얼굴이 처지지는 않았는지 확인
- A (Arms): 양팔을 들어보게 하고 한쪽 팔이 내려가는지 확인
- S (Speech): 말을 정확히 따라할 수 있는지 확인
- T (Time): 증상이 나타난 시간을 기록하고 즉시 119를 부르세요.
뇌경색 예방을 위한 5가지 관리법
1. 혈압 관리
고혈압은 뇌경색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목표 수치를 유지하세요.
2. 혈당 조절
당뇨는 뇌혈관을 손상시켜 뇌경색 위험을 높입니다.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혈당을 관리하세요.
3. 규칙적인 운동
일주일에 5번 이상,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4. 건강한 식습관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채소, 과일, 통곡물을 섭취하여 혈관 건강을 개선하세요.
5. 금연과 절주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 위험을 높입니다. 알코올 섭취도 제한하세요.
뇌졸중 전조증상 발생시 가장 먼저 해야 할일
뇌졸중 전조증상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즉시 119에 전화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가족이나 친지가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바로 119를 불러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뇌졸중은 초응급질환으로, 발생 후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의 골든타임은 3~6시간으로, 이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비가역적인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맥 내 혈전용해제 주사는 증상 발생 4.5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하므로 빠른 대처가 필수적입니다.
119에 연락할 때는 뇌졸중 의심 증상을 명확히 설명하고, 가능하다면 급성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일이나 야간에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다음날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결론: 뇌경색, 신속한 대처가 관건입니다
뇌경색은 전조증상과 초기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처하면 생명과 후유증을 지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 배운 정보를 기억하고, 주변인에게도 공유해 주세요. 무엇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 뇌경색과 뇌출혈은 어떻게 다르나요?
💡 뇌경색은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질환이고, 뇌출혈은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뇌졸중의 일종입니다.
❓ 뇌경색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요?
💡 네, 전조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TIA)은 본격적인 뇌경색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뇌경색은 가족력이 중요한가요?
💡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